作词:Yoon Sua
作曲:Yoon Sua
编曲:An Youngsoo
무슨 일 있는지
축처진 발걸음
계단에 앉아
발끝만 보다가
고개 한번 들질 못해요
두눈을 감고
입술은 꽉 깨물고
얼굴은 가방에
깊숙히 파묻고
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해요
수많은 사람이 지나가고
그 만큼의 시간도 흐르고
또 울지 않게 나를 대신해 울어준
어둠을 밝히는 아름다운 빛들
이제 돌아가야 하는데
돌아갈 길도 아는데
내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
난 잘 지내왔다 믿는데
마음엔 빈 병만 가득해
점점 무뎌지는게 너무나 두려워
내 마음에
사랑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
이제 돌아가야 하는데
돌아갈 길도 아는데
내일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
난 잘 지내왔다 믿는데
마음엔 빈 병만 가득해
점점 무뎌지는게 너무나 두려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