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와의 따뜻했던 기억
수없이 많은 계절이 흐르고
어느새 거짓말처럼
눈이 내려와 너에게로 데려가
첫눈이 내리면
니가 날 다시 찾아와
또 언제나 그랬듯이
시간이 지나면 잊을 수 있을까
스쳐지나가는 계절처럼
너를 너와의 어렴풋한 추억
조용히 하나둘 지워가려해
그렇게 지워갈수록
너의 빈자리가 내 맘을 아프게 해
첫눈이 내리면
니가 날 다시 찾아와
또 언제나 그랬듯이
시간이 지나면 잊을 수 있을까
스쳐지나가는 계절처럼
너를 멀어져가는 것 같아
가끔 그리워지면,
정말 그리워지면
그땐 뒤돌아서
천천히 걸어가볼래
널 다시 볼수 있을까
행복한 상상을 하며
눈을 꼭 감아도
다시 돌아오는 계절 따라
널 보내 다시 돌아오는 계절 마다 안녕